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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풍악이 흐르는 광양매일시장 개장식 개최▲ 광양시, 광양매일시장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리한 광양매일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광양매일시장은 1930년대부터 광양읍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지난 1995년의 행정구조 변화 이후 상권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국도비 2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준공을 마쳤다. 새롭게 단장된 광양매일시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기존 상인들과 함께 횟집, 분식점, 야채상, 건어물가 등 31개의 점포가 입점하였고, 2층에는 커피숍, 베이커리, 미용실, 공방 등 신규 상인들이 입점하여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광양시, 광양매일시장 개장식 안내 이번 개장식에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과 협력하여 줄타기,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등의 전통 놀이와 풍악이 흐르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경제과의 허정량 과장은 "고객과 상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풍성한 개장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기시장 3개소와 상설시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광영상설시장의 증축 공사를 목표로 준공을 준비 중이다. ▲ 광양시, 광양매일시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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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민성얼마 전, 한국인의 양심과 정직성을 테스트한 재미있는 기획물이 TV에서 방영된 적이 있었다. 해외 언론에서 한국인의 양심을 실험해 본 기획 프로그램이었다. 100개의 종이 가방에 아름다운 꽃과 함께 선물을 포장을 한 후, 100대의 열차에 각각 선물꾸러미를 지하철 각 노선에 골고루 분산 배치하여 좌석 한쪽에 놓아두었다. 물론 각 100개의 선물꾸러미에 GPS를 장치해서 어디로 사라지고 또 몇 개나 돌아오는지 알아보기 위한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이윽고 실험은 시작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망스러운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종이가방의 GPS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들이 관찰되었다. 열차 안에 그대로 남아있는 선물 꾸러미는 100개 중 고작 6개뿐이었다. 실험을 시도한 외국 언론은 나머지 94개를 GPS로 찾아가 보았다. 최종 결과 유실물 센터에는 81개의 선물꾸러미가 보관되어 있었다. 놀라운 반전이 아닐 수 없었다.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고 주인을 찾아 달라고 유실물 센터에 맡겼던 것이다. 이 시대에 해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한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인 의 국민성은 어떨까? 어떠한 문제나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하면, 폭동이 일어나고 대형마트를 습격 하여 그곳에 진열 되어 있는 물건들 을 탈탈 털어가는 일들이 TV와 뉴스를 통하여 심심치 않게 보도되었다. 그러나 그곳에도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대형마트가 폭도들에 의해 털리고 어떤 직원이나 경비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어느 한 사람이 필요한 물건을 들고 나오면서 카운터에 그 값에 합당하는 지폐를 놓고 나가는 이상한 행동이 목격 되었다. 그 모습은 고스란히 CCTV로 녹화되었고 그 양심적인 사람이 누구인지 추적 조사한 결과, 그 사람은 놀랍게도 한국인 이었다. 그 사실은 곧 모든 방송에서 보도되었고, 양심 있는 미국인들은 반성하고 부끄러워하며 한국인들을 다시 평가하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이러한 양심과 정직성이 대한민국을 세계 우등국가로 발돋움하는 초석으로 평가 되고 있다. 도서관이나 커피숍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놓고 자리를 비워도 어느 누구 하나 가져가는 사람이 없음이 일상화되어 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걸어가고 있는 행인의 가방을 낚아채어 빼앗아 달아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양심 바른 한국인들의 국민성과 의식 수준이 많은 외국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경남 밀양의 어느 사거리에서 발생한 일이다. 트럭에 싣고 가던 소주병이 도로에 쏟아져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일대가 마비되었다. 그런데 그 순간 누구랄 것도 없이 지나가던 학생들과 행인 그리고 인근의 상인들이 쏟아져 나와 그 많은 깨진 소주병 조각들을 단 5분 만에 깨끗이 치워서 도로를 정상화 시켰다. 이 놀라운 뉴스가 해외 언론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택배기사가 아파트 문 앞에 물건을 그냥 놓고 가도 어느 누구 하나 가져가는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이다. 어느 날 한 외국인이 음식점 에서 식사 중 시끄럽게 대화 하던 옆자리의 다른 일행들이 갑자기 모두 없어진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그 일행이 계산도 하지 않고 모두 도망갔나 하고 혼자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웬걸...갑자기 그 일행들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 다시 음식을 먹으며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놀라 왔다고 한다. 식사 중간에 잠시 흡연을 하고 돌아왔던 것이다. 음식점 주인은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였다고 말하며 한국의 문화를 부러워했다. 해외에서는 이런 일들을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양심가게 및 무인점포 등 한국인들의 양심을 믿고 생겨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이 속속 개발되는 이유이다. 해외에서는 상상할 수도 생각할 수도 없는 일들이 요즈음 우리 대한민국 에서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인식 되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있다. 왜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렇게 정직하고 양심 적인데,???? 정치인이나 언론 그리고 권력자들의 의식수준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앓는다. 왜 국민들을 속이고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 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부끄러움을 모르고 사는지 도무지 설명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양심에서 희망의 빛을 본다. 이러한 정직과 양심이 영원히 살아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본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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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정신 장애인 바리스타들 무료 이동 커피숍 운영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한 ‘꿈꾸는 바리스타’ 자격증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한 정신 장애인들이 25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양구읍 상리 NH농협 양구군지부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무료 이동 커피숍을 운영한다.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되는 이동 커피숍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정신 장애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바리스타 자격증 획득을 준비하는 직업재활 프로그램 ‘꿈꾸는 바리스타’를 운영해 5명의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이 가운데 이해영 씨는 지난해 개최된 강원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최의정 센터장은 “이동 커피숍 운영을 통해 정신 장애인들이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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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유공 직원에게 표창 수여대구남부경찰서(서장 이갑수)는 4.27. 편의점 특수강도를 검거한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였다. 지난 4월 17일 새벽, 대구 남구 소재 편의점에 손님인 척 가장하여 라면을 구입하고 가게 내에서 취식하던 피의자가 근무 중이던 피해자 목에 커터칼로 위협하여 피해자를 창고에 가둔 후 계산대 금고에 있던 현금 20만원과 담배 4갑을 강취하여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적극적으로 수색하여 근처 커피숍 주차장 벽에 숨어있는 특수강도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 이갑수 서장은 “출동한 경찰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하여 현장 주변에서 특수강도범을 검거한 사건으로 앞으로도 경찰이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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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확대 추진광명시가 올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작년 위생등급제 음식점을 목표보다 50개소를 더 지정해 총 8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KTX 광명역사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역점, 이케아 광명역점을 우선 구역으로 선정해 미 지정된 41개 업소를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배달음식점도 14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하여 신속히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은 위생 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제과점 등으로, 점수에 따라 ‘좋음’(별 하나), ‘우수’(별 둘), ‘매우 우수’(별 셋) 인증서를 받게 된다. 광명시는 ‘매우우수’ 등급이 전체 업소의 84%를 차지한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물품(칼, 도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광명시 누리집에 지정 업소 명단을 홍보하며, 위생 점검이 2년 동안 면제된다.(단, 민원접수로 영업 정지된 경우 등은 제외) 또한, 식재료 구입비, 제세 공과금, 종사자 인건비 등 운영자금으로 3천만 원의 융자도 해준다.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 광명시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화하거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음식업소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다”며, “위생등급제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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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찾아가는 전시 '우연히 마주치는 미술' 사업 추진평창군과 평창문화도시재단은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역작가 미술품을 민간 공간에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찾아가는 전시 ‘우연히 마주치는 미술’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개인 및 단체 13팀 200여 점을 관내 공공시설과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 학교, 문화센터 등에 올 12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작년까지 찾아가는 전시 사업으로 KTX평창역, KTX진부역 스페이스 창공, 평창군청 민원실 등 공공장소 주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민간이 제공하는 공간(커피숍, 식당 등)으로 전시장소를 확대해 운영하므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알리고, 민간 생활공간에는 지역작가 미술품을 전시하여 평창 관내 곳곳이 예술로 빛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평창문화도시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공연·전시가 전국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군민들과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 장소로 전시장을 확대하여 관람객들이 우연히 찾는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마주하며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이 외부에 더 알려지고 나아가 문화 소비로 이어져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조속히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찾아가는 전시 ‘우연히 마주치는 미술’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지역작가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고, 최종 선정결과는 24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평창군 지역 내 사업주는 해당 기간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2022 평창군 공공·민간시설 대상 전시 지원 수요조사’를 참고하여 공간사용허가서를 제출하면 이후 재단이 마련하는 지역작가 간담회에서 세부 전시일정을 확정하여 매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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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 순항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복지시설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의 공사가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1일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200억원이 투입, 복지관과 요양원 등 2동(지하 1층, 지상 4층)을 연면적 7,834㎡ 규모로 올 상반기 준공,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는 남부권 어르신의 여가, 평생학습을 책임질 노인복지관과 치매 어르신들의 요양, 치유를 담당할 치매 전담형 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포함)이 어우러진 복합기능의 복지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치매 요양원은 유니트형 치매 전담실·생활실·소통실·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되고, 복지관에는 체력단련실, 강당, 프로그램 및 교육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커피숍, 식당 등 최신 설비를 갖춘 복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요양원동 유니트형 치매 전담실은 12명 이상이 공동생활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치매 환자의 모든 거동을 돌보고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은 고흥군이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 대비책 마련과 치매 인구 증가에 적극으로 대응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공립요양 시설 확충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노인복지시설이 매우 중요한 만큼, 준비ㆍ시공 단계에서부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이 고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선진 노인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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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어울림센터' 현판식 개최충주시는 11일 ‘봉방동 어울림센터’ 현판식을 갖고 봉방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손오달 봉방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위원장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커팅, 개소 인사, 어울림센터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봉방동 어울림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감하는 공간, 함께 모이는 봉방누리 만들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총 사업비 4억6,000만 원을 들여 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연면적 526.4㎡,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주민 쉼터, 북카페, 커피숍(공동주방)이, 2층에는 다목적전시실, 회의실,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췄다. 손오달 봉방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라며 “어울림센터를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2022년 도시재생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봉방동에 거점 공간이 조성되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봉방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봉방동 어울림센터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공간으로 이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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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1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미시령 힐링가도 곳곳의 숨은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2021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인제군 남면 ‘38커피숍 야외데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사진공모전은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군지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공모기간에 접수된 총 443점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 및 입선작 53점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작품에 담긴 힐링가도의 비경에 한번, 전시회장에서 보이는 소양강 상류 대자연 풍광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올해 공모전에서는 김창수씨의 ‘38대교의 추경’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에 이운재씨의 '용소계곡', 동상에 이태곤씨의 '아름다운 소양호', 엄창호씨의 ‘수산리 자작나무 숲', 김택수씨의 ‘수타사 연밭풍경' 이 선정되는 등 총 11점이 입상, 80여점이 입선했다. 군 관계자는 “미시령 힐링가도는 그 아름다운 자연 풍광만으로 놀라운 감동을 주지만 이렇듯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내기는 매우 어렵다.”며“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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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추모공원 식당 운영 재개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천안추모공원 내 식당의 시설 환경개선 등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치고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그동안 지역 마을기업인 ㈜추모공원장례식장이 운영하던 천안추모공원 식당은 지난해 12월 천안시와 위·수탁 협약이 종료되면서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다. 이후 공단은 지난 5월 천안시와 추모공원장례식장 및 부대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8월 커피숍과 유골함판매점을 우선 개장한 후 식당 운영 재개를 위한 인력 채용, 시설환경개선, 메뉴 선정 및 판매 음식 가격책정 등을 마무리했다. 주요 식자재는 지역 농가 발전을 위해 지역 농축산물 및 생산품을 우선 사용하며, ‘빵의 도시’ 천안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호두과자를 위탁·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사 신규 채용을 통해 균형적인 식단 구성은 물론 위생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식당, 커피숍 등 부대시설의 정상 운영을 통해 그동안 추모공원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이용 시민들에게 최상의 음식 맛을 제공하고, 위생 안전 강화, 시설환경 향상 등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